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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4

연강 옆에서, 육무쌍은 이미 흔적도 없이 달아나 버렸고, 소북진은 고개를 저으며 쓴웃음을 지었다.

육무쌍의 일 때문에 소북진은 마음이 어지럽고 복잡했다.

그는 파격적으로 의원의 진료실에 앉아 묵묵히 환자들을 진료하기 시작했다. 한 무리 또 한 무리의 환자들을 보내면서도 진료 테이블에서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다.

"소 선생님, 아침부터 줄 서서 기다렸는데 선생님이 한 번도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으셨어요. 좀 쉬세요,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한 노인이 소북진이 지칠까 걱정되어 말했다.

"괜찮습니다, 어르신 걱정 감사합니다." 소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