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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06

백초당 쪽에서는 매일 진료를 받으러 오는 환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수베이천은 진료 속도가 매우 빨랐지만, 매일 개처럼 지쳐서 때로는 밤 7-8시까지 바쁘게 일해야 했다.

게다가 많은 환자들이 단순한 타박상까지도 그에게 진료를 받으려고 했다. 수베이천은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결국 매일 난치병만 진료하는 규칙을 세울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하니 그는 마침내 한결 편해졌다.

이 기간 동안 그는 매일 6시 정각에 일어나 식사를 마친 후 아파트 단지 공원에 산책을 나가면서 집령결을 연습했다.

오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