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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0

친윤의 침실로 돌아온 소북신은 서둘러 문을 닫고 큰 걸음으로 친윤에게 다가갔다.

이어서 그는 말없이 바로 친윤의 작은 손을 잡았다.

친윤은 순간 얼굴이 빨개졌다. 그가 자신과 그런 일을 하려는 건가 싶어 목소리를 낮추며 말했다. "북신, 뭐 하려는 거예요? 아직 대낮인데..."

"윤아, 난 그런 생각 없어. 네가 오해한 거지."

소북신은 장난스럽게 웃더니 품에서 옥팔찌 하나를 꺼냈다.

"아, 나는 당신이 하려는 줄..." 친윤은 자신의 부끄러운 생각에 얼굴이 더 붉어져 급히 고개를 돌렸다.

"뭘 하려는 줄 알았는데?" 소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