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신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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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2

방경어는 동생이 고통받는 모습을 차마 볼 수 없어 일어나 예비용 가루 한 봉지를 가져와 동생에게 건넸다.

그 가루 봉지를 보자마자 방경무는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녀는 재빨리 가루를 낚아채 포장을 뜯고 입으로 쏟아 붓기 시작했다.

"그만!"

소북진이 성큼성큼 다가와 그녀의 손에 있던 가루 봉지를 세게 쳐서 바닥에 떨어뜨렸다.

하얀 가루가 바닥에 흩뿌려지자 방경무는 미친 듯이 바닥에 엎드려 핥기 시작했다.

소북진은 그녀를 단숨에 끌어올리며 무겁게 꾸짖었다. "경무야, 네가 정말 언니를 생각한다면 자포자기하지 마. 이 고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