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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8

방경무의 마음속에서, 언니는 항상 강인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이후로 이렇게 슬프게 우는 언니를 처음 보았다.

"언니, 내가 잘못했어, 정말 잘못했어. 제발 울지 마, 응?" 방경무는 서둘러 언니를 안았다.

그녀는 단호한 목소리로 말했다. "언니, 맹세할게. 앞으로 절대 마약 같은 건 안 할 거야. 꼭 날 믿어줘."

동생의 말을 듣고 방경어는 겨우 울음을 멈췄다.

그녀는 동생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목이 메인 채 말했다. "동생아, 넌 항상 내 착한 동생이었어. 믿는다."

그러고는 고개를 돌려 소북진을 바라보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