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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2

강안추는 요즘 계속 피곤했다. 지금 소파에 누워 어느새 잠이 들어버렸다.

소북신은 고개를 저으며 이 아름다운 여자를 안타깝게 바라보았다. 손을 뻗어 그녀의 수면혈을 눌러 깊은 잠에 빠지게 했다.

그녀가 춥지 않을까 걱정되어 소북신은 일어나 침실에서 담요를 가져와 꼼꼼히 덮어주고 나서야 차를 몰고 시장으로 향했다.

아까 밥을 지을 때 주방에 채소가 없다는 것을 발견해서 시장에 가서 신선한 채소를 좀 사와야 했다.

강안추는 수면혈을 눌렸기 때문에 아주 달콤하게 잠들었고, 깨어났을 때는 이미 오후 2시가 넘어 있었다.

그녀 앞 테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