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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7

방차 안으로 들어서자 서북진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와, 정말 호화롭네."

그는 전에 이 방차에 들어와 본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내부 장식이 완전히 새롭게 바뀌어 있었고, 이전 스타일과는 큰 차이가 있었다.

서북진은 이광원의 맞은편에 앉아, 조금도 남의 집 같은 거리낌 없이 포도주 한 잔을 들어 마셨다.

"이 사장님, 도대체 누가 아픈 거예요? 만약 그냥 감기나 발열이라면 저를 귀찮게 할 필요 없어요. 제가 비록 작은 한의원 원장이지만, 저도 바쁜 사람이라고요, 알겠어요?"

이광원은 쓴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