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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8

일주일 후, 한 대의 승합차가 강연추의 새 공장 정문 앞에 멈춰 섰다.

차 문이 열리고, 위장복을 입은 네 명의 건장한 남자들이 정신 번쩍 차린 모습으로 차에서 내려 곧장 경비실로 향했다.

이 네 사람은 바로 주청동과 그의 전우들이었다.

일주일간의 치료와 휴양 덕분에 그들은 이제 별 문제가 없었다.

샤워를 하고, 머리를 다듬고, 면도를 하고, 위장복으로 갈아입으니 그저 그 자리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강한 기운이 느껴졌다.

공장 경비원은 이들이 일자리를 찾아온 사람들이라 생각하고 짜증스럽게 말했다. "뭐 하러 왔어요? 여긴 이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