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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3

강안추는 소북신이 새 회사를 위해 후원을 모으겠다는 말을 듣고 기쁨에 겨워 거의 뛰어오를 뻔했다.

그녀는 소북신의 팔을 잡아당기며 입을 삐죽이며 말했다. "당신 이 손 놓고 구경만 하는 사장님, 드디어 도움을 좀 주려고 하는군요."

이 기간 동안 강안추는 새 회사 설립 일로 계속 바빴고, 소북신이 제공한 미백 기미 제거 제조법의 특허도 신청해야 했다.

이런 것들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지만, 자금 면에서는 매우 큰 부족함에 직면해 있었다.

강안추가 자신의 전 재산을 투자해도 겨우 2천만 원에 불과했고, 회사를 운영하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