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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9

서봉이 멀리서 달려와 놀라서 기절할 뻔한 수청을 바로 껴안았다.

수청은 그를 보자마자 놀라움과 기쁨이 교차하다가 결국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한수연은 땅에서 일어나 서봉의 얼굴에 한 대 후려쳤다.

"네가 한 짓이 이거야! 내 딸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너랑 끝까지 가볼 거야!"

수부도 마찬가지로 소리쳤다.

"서봉아, 노인네한테 무슨 일 생기면, 나도 너랑 끝장을 볼 거다!"

서봉은 노려보는 눈빛으로 모든 사람들을 쏘아봤다. 그의 뒤에는 총으로 무장한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서 있었다!

구가심은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