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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8

정립군은 전화를 끊고도 아무렇지 않게 그 자리에 앉아 웃으며 허송강 일행을 바라보았다.

허송강은 이 녀석이 이 정도로 오만방자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서 사장님조차 안중에도 없다니!

그가 어떻게든 상황을 수습하려는 찰나, 갑자기 휴대폰이 울렸다.

서 사장님 비서실에서 온 전화로, 상황을 파악하러 오라는 요청이었다.

"허 부장님, 빨리 가보세요. 서 사장님 비서에게 제 일에 대해 잘 보고해 주시고요." 정립군이 건조하게 웃으며 재촉했다. "만약 비서실에서 저를 처리하기로 했다면, 수고스럽지만 처벌 통지서를 가져다 주시겠어요?"

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