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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1

서봉이 사건의 전말을 설명했다.

알고 보니, 그날 식당에서 나와 호텔로 돌아간 후, 서봉은 서종횡의 이름으로 서경 통수권자 엽천명에게 전화를 걸어 몇 가지 약물이 전선의 전투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던 것이다.

엽천명은 약물 자료를 받은 후 군의부 사람들에게 선별을 맡겼고, 그들이 《복명약탕》을 선택하자 군수 조달 담당인 초위군을 오성으로 보내 직접 서종횡을 만나게 했다.

출발 전, 엽천명은 초위군이 예의를 잃을까 걱정되어 특별히 서종횡이 생사전 전주의 화명 중 하나라고 알려주었다.

그 후의 일은 방금 일어난 일이었다.

서봉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