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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5

그녀는 방금 전까지 쉬펑을 훈계하며 사업 수완이 없고 비즈니스 감각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쉬펑의 노점은 이미 이 거리에서 가장 장사가 잘되는 곳이었다.

그는 심지어 일부러 자세를 그렇게 낮추고, 장사도 하지 않은 채, 그녀 앞에 서서 초등학생처럼 그녀의 거침없는 훈계를 한참 동안 들었다.

쉬펑은... 정말로 변한 것 같았다.

쉬펑이 이때 다시 말을 이었다.

"수칭, 내가 약속했잖아. 변하겠다고 했으니 절대 말을 어기지 않을 거야. 앞으로 너와 샤오야에게 쓸 모든 돈은 깨끗한 돈이 될 거라고 약속했고, 그것도 잊지 않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