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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7

운명은 모두 자신이 통제하는 것 아닌가? 언제부터 시스템이 결정하게 된 거지?

장항은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특히 그 용행카드를 집어들었을 때 들려온 "딩딩" 소리 두 번은 그의 확신을 더욱 굳혔다.

그렇다. 그가 량이원이 심문 테이블 위에 올려놓은 용행카드를 만졌을 때, 시스템의 서브 퀘스트를 완료했다는 것을 알았다. 바로 량이원에게서 십만 위안을 획득하는 임무였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완료하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

"이제 가도 돼!"

만약 왕 아저씨가 들어와서 장항에게 알려주지 않았다면,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