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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8

"화를 내면 안 돼, 더군다나 손을 쓰는 것은..."

장푸윤은 전직 경찰이었고, 꽤 괜찮은 무술 실력도 갖추고 있었다. 예전에는 그녀가 소매치기나 좀도둑을 잡았지, 언제부터 이런 깡패들이 그녀의 얼굴에 손찌검을 할 수 있게 된 거지?

비록 참기 힘들었지만, 장푸윤은 최대한 자제하려 노력했다. 그녀는 장항이 어떻게 이 사람들과 얽히게 되었는지 알 수 없었지만, 만약 한 번 맞는 것으로 그들과의 원한을 해결할 수 있다면 기꺼이 그렇게 하고 싶었다.

장푸윤은 몸을 똑바로 세우고 아픈 뺨을 문지르며 칼자국 남자를 바라보며 말했다. "장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