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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1

쾅……

한 번의 큰 소리가 울렸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장항이 정말로 문호를 들어 던질 수 있을 줄이라고. 더구나 장항이 문호를 30미터나 멀리 던져버릴 줄은 더더욱 예상치 못했다. 문호는 땅에 세게 부딪힌 것도 모자라 1~2미터 정도 더 미끄러져 갔다.

이 광경에 리 누나가 충격을 받은 것은 물론이고, 구경하던 사람들도 모두 입이 떡 벌어졌다. 심지어 구황도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말했다.

"이 녀석, 정말 그렇게 힘이 세단 말이야?"

"문호!"

구황 옆에 서 있던 또 다른 검은 옷의 경호원은 문호가 던져지는 것을 보고도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