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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4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이미 강한 활의 마지막 힘이 다한 것처럼 보였던 존이 갑자기 후산을 발로 차 날려버릴 수 있을 줄은. 그것도 이렇게 멀리. 그 순간 일부 부하들은 겁을 먹고 더 이상 나서지 못했다. 감히 덤벼든 몇 명은 존이 벨트의 길이를 이용해 휘둘러 기절시키거나 발로 차 날려버렸다. 물론 그중에는 칼이나 몽둥이로 그를 때린 사람도 있었지만, 이 녀석의 반응 속도가 상당히 빨라서 기본적으로 그에게 상처를 입힌 다음 순간에는 바로 돌아서서 한 방에 그 사람을 기절시켰다.

이번에는 일곱 명이 올라갔는데, 3분도 채 버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