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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3

"에취!"

분홍빛 방 안에서 탕샤오이는 거울 앞에서 멍하니 있다가 갑자기 나온 재채기에 생각이 끊겼다. "그 녀석, 도대체 어디로 간 거지?"

이미 이틀이 지났는데도 호성하 수색대에서는 여전히 아무런 소식이 없었다. 그 사이 그녀는 경찰서에도 여러 번 갔지만, 사람을 찾지 못했다는 말만 들었다. 소방대는 이미 수색 구조를 포기했고, 사람이 물에 떠내려갔거나 누군가에게 구조된 후 돌아갔을 거라고 했다.

어쨌든 사람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탕샤오이는 믿지 않았다. 그 녀석의 목숨이 그렇게 허무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