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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1

"만약 당신들이 이렇게 협박해서 날 굴복시키려 한다면, 차라리 죽을지언정 바비큐 가루의 비법은 절대 넘겨주지 않을 거야!"

이를 꽉 깨물며 장항은 식은땀을 흘리며 이 말을 내뱉었다. 그는 이 노인의 성격이 이렇게 괴팍할 줄 몰랐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자신을 제자로 삼겠다더니, 눈 깜짝할 사이에 죽이겠다고 위협하다니. 또한 그는 이 방 안에서 왜 실체가 없는 이런 감각을 느끼는지 이상하게 생각했다.

어둠 속에서 그는 누군가의 손이 자신의 목을 움켜쥐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숨을 쉴 수 없었고, 죽음이 가까이 다가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