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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4

"나도 모르겠어요. 아침에 제가 돈을 받을 때만 해도 분명히 오천, 육천 위안은 있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조금밖에 남지 않았어요.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어요. 제가 돈을 가져간 게 아니에요. 흑흑..."

수샤오시는 작은 목소리로 말하면서 억울함에 울기 시작했다. 장항의 눈에는 그 모습이 가슴 아프게 보였고, 서둘러 그녀를 위로했다. "바보, 이건 네 잘못이 아니야. 아빠가 너희들에게 제대로 설명을 안 해준 거야. 샤오시 탓이 아니니까, 울지 마, 울지 마..."

실제 나이로 따지자면 수샤오시는 장항보다 몇 살 어리지 않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