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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1

"아빠, 뭐 하고 있어요?"

수소희가 알몸으로 뛰어나와서 장항은 얼굴이 붉어지는 것을 참을 수 없었다. "소희야, 내가 말했잖아? 목욕 후에는 옷을 입고 나와야 한다고. 너도 이제 다 컸는데, 정말이지..."

장항은 마음속에서 끊임없이 솟아오르는 사악한 욕망을 억누르며 일어나 소희에게 노란색 원피스를 입혔다.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수소희의 몸매가 정말 좋다는 것이었다. 이 노란 원피스를 입으니 그 몸매의 굴곡이 더욱 뚜렷해졌고, 특히 수소희가 브래지어를 입지 않아 앞가슴의 두 점이 비정상적으로 돌출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