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나라 성자

챕터 30

란전가는 입술로 붓고 붉어진 후장 입구의 윗부분을 빨아들이며 위로 당겼고, 란전주는 벌어진 구멍의 아랫부분을 입술로 빨아들이며 반대 방향으로 잡아당겼다.

"아앙..." 천음은 고개를 뒤로 젖히며 달콤하게 신음했다. 엉덩이 살이 제멋대로 떨리는 가운데, 두 사람의 입술에 빨려 당겨진 후장은 길게 벌어진 틈새를 드러냈다. 구멍은 필사적으로 오므리려 했지만, 오히려 더 크게 벌어질 뿐이었다. 그 안에서 미친 듯이 꿈틀거리는 붉은 장벽이 드러나고, 달콤한 꿀물이 한 줄기 한 줄기 흘러나왔다. 그 광경은 더할 나위 없이 음란했다.

자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