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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
"응아 안돼"
경오의 힘찬 큰 손이 성자의 살집 있는 엉덩이를 주물럭거리며, 그를 들어 자신의 혀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게 했다. 미친 듯이 흔들리는 그 감각은 마치 정말 구멍에 삽입된 것 같았다. 천음은 더 이상 살벽을 조이지 못했고, 내부의 달콤한 꿀물이 흘러넘쳐 사방으로 튀며 '푸칫푸칫' 소리를 냈다.
열렸다. 꽃구멍이 완전히 열렸고, 내벽이 망가질 것만 같았다.
"전하, 안 돼요, 안 돼요."
"전하, 전하," 천음의 목소리는 이미 울음기를 띠고 있었다.
그때 란전주는 눈앞의 광경에 완전히 얼어붙어, 피해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