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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16

그리고 이 죽음은 매우 잔인한 방식이 될 가능성이 높았다.

조정쉬의 수단에 대해서는 조우다오도 절대 얕보지 않았다.

"당신이 원하던 사람을 데려왔어요. 우리 사이의 약속은 꼭 지켜주길 바라요." 우싱은 단도직입적이었다. 들어오자마자 조우다오를 조정쉬 앞에 던져놓고는 간단히 한마디 했다.

아마도 우싱은 조정쉬가 복수심에 불타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지금은 뭔가를 협상할 때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또 한 가지는, 우싱은 조정쉬가 약속을 어기거나 다른 짓을 할까 봐 두려워하지 않았다. 만약 어느 정도의 확신이 없었다면, 우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