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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06

팡뤠이의 치료는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었다.

하지만, 그나마 좋은 소식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팡뤠이의 끈기가 마침내 목표를 찾게 해주었다는 것이다. 저우톈의 집계에 따르면, 밤에 오는 환자들이 더 이상 늘어나지 않고 오히려 확연히 줄어들기 시작했다. 분명히 이 환자들도 팡뤠이처럼 피로를 느끼고 있었을 것이다. 게다가, 사람의 마음은 다 똑같은 법. 팡뤠이가 하루 종일 잠시도 쉬지 않고, 식사 시간조차도 환자들의 맥을 짚으며 진료하는 모습을 보고 누구라도 안쓰러워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하지만, 이 백여 명의 환자들을 모두 진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