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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98

물론, 이것은 단지 하나의 방식일 뿐이었다. 입장권 외에도 이번 행사는 체육관의 관중석을 무료로 개방했다. 3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그 관중석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다. 하지만 방예는 이 거대한 광경을 보며 머리가 아파왔다. 체육관 내부의 공기가 정말 답답했다. 고개를 돌려 천장을 쳐다보며 방예는 눈을 찡그리며 미간을 찌푸렸다.

"주 선생님, 이 체육관 천장을 반쯤 열 수 있다면 환기가 더 잘 되지 않을까요? 체육관 직원들과 한번 상의해 보시죠. 보시다시피 이 상황에서... 공기 상태가 좋지 않네요. 환자들에게는 최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