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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76

회의가 끝나고, 백이위는 바로 어생회 식당에서 10여 테이블의 축하연을 마련했다. 참석한 모든 기자와 회원들을 초대했고, 당연히 이번 축하연도 매우 활기차고 분위기도 아주 좋았다.

축하연을 마친 후, 기자들은 모두 자리를 떴다. 대략 몇 시간 후면 이번 발표회 내용이 다양한 형태로 중화 대중들 앞에 공개될 것이다.

이때 방예는 혼자 테이블에 앉아 붉은 와인병을 손에 쥐고 약간 멍한 눈으로 희미하게 붉은 빛을 띠는 와인병을 바라보며 조용히 말했다.

"이제야 깨달았어. 예전에는 별 의미 없는 일들 때문에 많은 시간을 허비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