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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72

백이웨이는 사람들을 너무 고통스럽게 하지는 않았다. 그녀는 직원들에게 지시해 많은 마스크를 가져오게 했다. 비록 악취를 완전히 차단할 수는 없었지만, 직접 호흡하는 것보다는 훨씬 나았다.

내기(內氣)의 지속적인 변환과 소모로 인해 팡루이의 이마에는 이미 땀이 배어나오고 있었다.

수천이 손에 든 손수건을 팡루이의 이마에 살짝 얹어주었다. 그 시원함을 느끼며 팡루이는 잠시 멍해졌다가 곧 고개를 들어 미소를 지으며 수천과 눈빛을 교환한 뒤 다시 이위안의 병을 치료하는 데 집중했다.

치료 과정은 꼬박 2시간 가까이 지속되었다.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