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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5

맛있는 점심 식사를 마친 팡뤠이는 몸이 상쾌해지는 것을 느끼며, 앞으로 새 집에 살게 되면 자신도 직접 요리를 해볼까 생각했다.

휴식 후, 팡뤠이는 소파에 앉아 의학서적을 보고 있는 뤄 노인에게 웃으며 말했다. "뤄 선생님, 제가 먼저 선생님 병을 치료해 드릴게요."

"아이고, 좋지요."

뤄 노인은 치료 얘기를 듣자마자 정신이 번쩍 들어, 팡뤠이의 지시에 따라 누우라면 얌전히 누웠고, 무엇을 하라고 하면 그대로 했다. 마치 말 잘 듣는 착한 아이 같아서, 뤄 가문의 어르신과 뤄리는 놀라서 눈이 휘둥그레졌다.

뤄 노인이 자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