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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17

군자는 서부 앵엽과 도천 정일이 얼마나 많은 닌자를 데려올지, 그들이 무시무시한 전투 대형을 갖출지 알 수 없었다. 이 모든 것은 미지수였지만, 군자가 분명히 알고 있는 한 가지는 '적을 잡으려면 우두머리부터 잡아라'라는 원칙이었다. 후상 닌자들의 방식대로라면, 그들의 무사도 정신은 절대 부하들의 도움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일은 매우 단순해진다.

서부 앵엽을 물리치고, 도천 정일을 물리치면, 그것이 바로 승리다.

이때, 빌라 안의 사람들은 모두 흩어지고, 거실에는 서부 앵엽과 도천 정일만 남아 있었다. 서부는 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