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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05

"틀렸다고?"

무청은 미소를 지으며 황아밍을 바라보며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어디가 틀렸다는 거죠? 황 매니저님은 틀린 게 없어요. 오히려 3대 7 분배 계약은 이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계약이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말해서, 제가 20여 년을 살면서 이렇게 신기한 계약은 처음 봤어요. 대단하지 않나요?"

황아밍의 얼굴색이 미묘하게 변했다. 그는 억지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무 사장님, 사실 아시다시피 그건 단지 비즈니스 협상에서 쓰는 카드일 뿐이었어요. 실제로 우리는 3대 7 분배가 절대 불가능하다는 걸 알고 있죠. 우리가 어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