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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41

표정 없는 경찰들이 이미 몰려왔고, 리센이 총을 뽑으려 하자 팡루이가 급히 말렸다. 이런 상황에서 자신은 괜찮지만, 신분도 없는 리센이 총을 꺼내든다면 그야말로 불난 집에 기름 붓는 격으로 상황이 폭발할 것이다.

곧바로 팡루이는 반 걸음 뒤로 물러서며 총의 안전장치를 풀고 느긋하게 말했다. "누가 감히 나를 건드리는지 보자."

많은 경찰들이 멍해졌다. 그들은 방금 팡루이의 신분증을 봤는데, 그것은 중화 최고 안보기관의 증명서였다. 가장 권위 있는 기관으로, 공안보다 상위 집행권을 가진 곳이었다. 설령 그들이 이렇게 까불던 경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