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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73

일이 결정되자 모두 방예의 성격을 이해하게 되었다. 이 녀석이 결정한 일은 반드시 해내는 성격이라 여덟 마리 말과 아홉 마리 소가 와도 그를 막을 수 없었다. 다만, 적어도 그가 매번 내린 중대한 결정은 모두 옳았다.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눈 후, 방예가 고개를 돌려 말했다. "랑야, 그녀들을 데려다 줘."

"알겠습니다." 랑야가 고개를 끄덕였다.

"방예..." 쉬메이가 방예를 아쉬운 듯 바라보며 눈물이 거의 떨어질 듯했다.

방예는 어쩔 수 없이 쓴웃음을 지으며, "쉬 누나, 이게 무슨 생이별도 아니고, 게다가 내가 언제 베이징에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