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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64

문 밖에서 군자라는 그다지 스승이라고 할 수 없는 차량 기술자와 웃고 떠들던 야야는 이소만이 걸어 나오는 것을 보자마자 눈을 크게 뜨고 일어서며 물었다. "언니, 청청 언니는요? 두 분이 같이 들어가신 거 아니었어요?"

"네 청청 언니는 피곤해서 자고 있어." 이소만이 살짝 웃으며 대답했다.

군자는 이 말을 듣고 입을 크게 벌리며 웃었다. "좋아, 그럼 우리도 이만 철수하자. 나도 늙었어, 나이 들면 밤샘은 못 하니까 자러 가야겠다."

매안이 입을 비죽거렸다. "뭔 소리야, 지금 겨우 일곱 시잖아."

"이런, 싸움 걸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