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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35

"결정한 일은 그냥 하는 거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한테 내기를 걸지. 사흘도 안 돼서 넌 반드시 후회할 거야. 이 세상에는 마음 약한 사람이 부족하지 않아. 또 마음이 약해서 목숨을 잃은 사람도 많고. 넌 내게 꽤 괜찮은 인상을 줬어. 그러니까 살아남는 게 좋겠어." 우행이 미소를 지었다.

방예의 놀라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이 우행이란 자는 대체 어떻게 된 사람인가? 왜 그는 항상 자신의 미묘한 내면 활동을 정확히 꿰뚫어 보는 것 같은가?

잠시 생각에 잠긴 후, 방예는 고개를 끄덕였다. "충고 감사합니다."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