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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86

"주임, 주임... 저... 저..." 리췐은 얼굴이 붉게 달아올라 말하려다 그만두는 듯했지만, 결국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무슨 일이야, 이게 어떻게 된 거지?" 이때, 또 다른 흰 가운을 입은 의사가 들어왔다. 그는 주임의 눈빛이 흔들리는 것을 보고 급히 물었다. "저우 주임님, 여기 계셨군요. 무슨 일이 있으신 건가요?"

"장 부주임, 직접 보시지!" 저우 주임이 말하며 화가 나서 손에 들고 있던 차트를 건네주고는 옆에 있는 소위 '수입 약품'을 가리키며 얼굴이 극도로 불쾌해 보이며 화가 나서 고개를 돌렸다.

장 부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