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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6

"서 누나, 내가 누나를 도울 인재를 좀 구해올게요."

"어디서 구한다는 거야?" 서미는 입을 삐죽 내밀었다.

"어디서 구하냐고 묻지 말고, 어쨌든 내가 구해올 테니까요. 더 이상 누나가 이렇게 고생하는 걸 볼 수 없어요." 팡루이가 진지하게 말했다.

서미는 고개를 돌려 자신에게 마사지를 해주는 이 작은 남자를 바라보며 멍하니 웃었다. "우리 팡루이가 다 컸네~"

팡루이는 쓴웃음을 지었다.

갑자기 서미가 일어나 팡루이의 품에 기대앉았다. 그녀의 하얀 손가락이 팡루이의 가슴을 가볍게 원을 그리며 만지작거렸다. "우리 팡루이, 앞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