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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3

"야, 아저씨!" 야야가 허리에 손을 짚고 당당하게 외쳤다.

"응?" 팡루이가 고개를 돌렸다.

"내가 싸움했어, 내 복수 좀 해줘!" 야야가 이를 드러내며 분노에 가득 찬 얼굴로 귀여운 송곳니를 드러냈다.

"싸웠다고?" 팡루이가 웃음 반 울음 반으로 물었다. "네가 누구랑 싸웠다는 거야?"

"음..." 군츠가 마른기침을 하더니 무력하게 말했다. "오토바이를 타는 부잣집 도련님들이었어요. 어린 여자애를 괴롭혀서 제가 혼을 좀 냈죠. 그중에 리 씨 성을 가진 녀석이 우두머리였는데, 완전 이세조(二世祖)죠. 부잣집 자식이거나 관료 집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