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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4

"비켜, 빨리 비켜, 누구도 나를 방해하지 마, 군자!"라고 외치며 방예는 갑자기 아이를 안고 의원 안으로 뛰어들었다.

"알겠습니다!" 군자가 휘청거리며 의원 문 앞을 막아섰다.

사람들은 놀라서 멍해졌다. 방예가 도대체 무엇을 하려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지금 확실한 것은 이 아이가 질식사했다는 것뿐이었고, 더 이상 생기가 없었다. 그들은 방예가 무엇을 고집하는지 알 수 없었다. 오직 소천만이 미소를 지었다. 그는 항상 이랬다. 절대로 어떤 환자도 포기하지 않았다. 이것이 자신이 그를 사랑하게 된 이유일까?

방예는 아이를 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