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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3

잠시 생각한 후, 방예는 어쩔 수 없이 용기를 내야겠다고 생각했다. 결국 자신은 도가의 현술과 중의학의 연관성을 진짜로 이해하고 있었으니까. 단지 표현 방식이 다를 뿐이었다. 그래서 차분히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런 설명은 사실 어느 정도는 완전히 맞는 말입니다."

"정말요?"

"만약 무술이라면, 그건 대체 어떤 것인가요? 마치 아주 먼 고대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인데요."

방예는 사람들의 토론을 들으며 웃으며 말했다. "혹시 《황제내경》이라는 책을 본 사람이 있나요? 본 적 있는 사람은 손을 들어보세요, 몇 명이나 있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