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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04

"칭칭,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팡루이가 미간을 찌푸리며 물었다.

"아이고, 별거 아니에요. 그냥 얼마 전에 TV에서 쑹저라는 사람의 인터뷰를 봤는데, 그 사람이 너무 역겹더라고요. 그런데 나중에 동료한테 들으니까 그날 현장에서 사람을 구한 건 무슨 쑹저가 아니라 한 젊은이라는 거예요. 헤, 제가 얼마나 호기심이 많은데요." 쑹칭칭이 잠시 말을 멈추고는 웃으며 말했다. "공안분국의 감시 시스템이 아직 삭제되지 않아서 들어가 봤더니, 팡 오빠였더라고요."

"그래서?" 팡루이는 이미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