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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2

군자는 수많은 시선에 불편함을 느끼며 고개를 들어 주위를 둘러보고는 무표정하게 말했다. "왜 나만 쳐다보는 거야?"

"군자, 그 대머리를 이쪽으로 데려올 자신 있어?" 팡루이가 군자를 바라보며 웃으며 말했다. "데려온 다음에는 최대한 많은 제대 군인들, 특히 너희 부대 출신 제대 군인들을 모아봐."

"그 녀석? 내가 손가락만 까딱해도 헐레벌떡 따라올걸. 자신 있고 없고 할 것도 없어, 식은 죽 먹기지." 군자는 잠시 멍해졌다가 계속해서 허겁지겁 먹기만 했다.

"그럼 너한테 맡길게?"

"좋아." 여전히 먹는 데 집중했다.

갑자기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