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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1

후당.

수천과 종자윤이 아이의 상처를 간단히 처치한 후 뜨거운 물을 한 대야 준비했다. 수천은 은침을 꺼내는 종자윤을 걱정스럽게 바라보며 말했다. "아주머니, 아이가... 괜찮을까요?"

종자윤은 고개를 돌려 눈가가 붉어져 거의 울 것 같은 수천을 보고는 미소를 지으며 자신감 있게 말했다. "바보 같은 아이, 이 아이는 분명 괜찮아질 거야. 아주머니를 믿어. 전에도 이런 환자를 치료해 본 경험이 있으니까. 우리 함께 노력하면 돼. 걱정 마, 방예도 있잖아."

"네... 맞아요, 방예도 있죠." 수천이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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