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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3

상관흠이 친절하게 조언했다. "옆에 있는 금두두도 정말 맛있어요."

"한번 먹어볼게요." 이원이 한 그릇을 담고 그릇에서 하나를 집어 먹었다. "꽤 맛있네요. 송결, 너도 한번 먹어봐."

그러면서 하나를 집어 송결의 입에 넣으려고 했다.

송결이 급히 피했다.

웃기지도 않았다. 방금 이원이 화장실 갔다가 손도 안 씻었는데, 이걸 먹을 수 있겠는가?

"좋은 건 네가 먹어."

이원은 송결에게 더 이상 신경 쓰지 않고 자기 것만 먹었다.

흥, 정말 자기가 그를 모시려고 했다고 생각하나 보네.

송결은 자기가 먹고 싶은 것을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