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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8

상관신은 모든 도면을 그리고 나서 이미 사흘이 지났고, 다른 사람에게 검토를 맡긴 후 바로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했다.

예상 공사 기간은 한 달이었지만, 그녀는 별로 서두르지 않았다. 어쨌든 인테리어는 천천히 진행해야 하는 일이니까.

다만 가게 이름은 좀 제대로 지어야 했다.

그냥 "훠궈바"라고 하면 어떨까.

상관신은 생각해보니 이 이름도 나쁘지 않다고 느꼈다. 비록 좀 대충 지은 것 같긴 하지만, 간단하고 단순하면 그걸로 충분했다.

상관신은 또 사람을 시켜 간판을 제작하게 했다.

왕 부인이 이 소식을 들은 것은 열흘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