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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6

흑의인은 그들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았다. 눈 깜짝할 사이에 공격을 시작했다.

장백봉은 본능적으로 몸을 날려 수아의 곁으로 갔다. 수아가 그를 노려보며 말했다. "왜 내 쪽으로 오는 거야? 그 아이를 보호해야지."

장백봉은 다시 소여의 곁으로 돌아갔다. 그들은 각자 한 명씩 보호하고 있었고, 이추호는 발을 들어 왕구묘를 옆으로 밀쳤다.

"비켜, 방해돼."

왕구묘가 그녀 곁에 있으면 제대로 움직일 수가 없었다.

송각은 이 사람들이 흑의인들을 처리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는 몸을 날려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그는 물속에서 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