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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5

"갑자기 왜 이렇게 추워진 거지? 날씨가 변하려나?"

장백봉은 재빨리 일어나 하늘을 올려다봤다. 그제서야 언제부터인지 태양이 사라지고 검은 구름이 하늘을 뒤덮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송옥도 분명히 눈치챘는지 눈썹을 찌푸렸다. "곧 비가 올 것 같으니 모두들 주의하세요."

그가 말을 마치고 두세 걸음 앞으로 나가 자세히 살펴보니, 갑자기 멀지 않은 곳에 초가 오두막이 보였다.

초가 오두막은 꽤 넓어서 그들 몇 명이 들어가도 충분히 여유로울 것 같았다.

"저기 초가 오두막이 있어요. 빨리 들어가서 피해요. 곧 비가 올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