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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

현령이 듣자마자 완전히 당황했다. "대장군께서는 왜 이러십니까? 이렇게 소란을 피우시면 대장군께도 좋을 게 없지 않습니까?"

"현령은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가요?" 송결이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차가운 눈빛으로 현령을 노려보았다.

현령은 그런 눈빛에 위압감을 느끼고 두려워졌다.

그것은 살인자의 눈이었다.

이 대장군은 전장에서 수많은 적을 죽였고, 불과 5년 만에 수많은 전공을 세웠다.

현령은 잠시 생각했다. 어차피 자신은 죽을 것이니, 참지 못하고 말했다. "대장군께서도 너무 극단적으로 하지 마십시오. 이 한두 냥은 백성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