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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5

상관흠: "???"

상관흠은 의아한 눈빛으로 송각을 바라보았다.

이런 일까지 알고 있다니, 그가 모르는 일이 대체 뭐가 있을까?

"어떻게 알고 있는 거지?" 엽명려가 불쑥 물었다. 그는 충격을 받은 듯 송각을 바라보며 얼굴색이 순식간에 어두워졌다.

그래서 그랬구나. 왜 송각이 항상 자신의 일거수일투를 알고 있었는지. 알고 보니 사람을 시켜 감시하고 있었던 것이다.

엽명려는 이를 꽉 깨물며 말했다. "송 장군은 사람을 시켜 나를 감시하는 게 어떤 죄인지 알고 있나? 대장군이면 변방에서 나라를 지켜야지, 어째서 경성에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