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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29

"어? 저기 어디에 또 거대한 용이 있잖아!" 허신화가 갑자기 멀리를 가리키며 외쳤다.

청룡과 흑룡이 본능적으로 멀리 바라보는 그 순간, 허신화의 몸이 번개처럼 움직여 순식간에 청룡 앞으로 날아가 평범해 보이는 한 방의 주먹을 청룡의 배를 향해 내질렀다.

"쿵!"

청룡이 즉시 공격을 맞고 몸이 흔들리더니, 허신화의 주먹에 맞아 날아가 거대한 꽃에 쾅 하고 부딪쳤다. 유리꽃이 즉시 크게 갈라지자, 허신화는 속도를 늦추지 않고 오히려 더 빠르게 뒤쫓았다.

주먹질과 발차기를 미친 듯이 퍼붓는 광경이었다. 방금 전쟁신의 장갑을 통해...